Surprise Me!

[뉴있저] '1880억 횡령' 직원 검거...윗선 지시 있었나? / YTN

2022-01-06 0 Dailymotion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장윤미 /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회삿돈 188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 씨가 어제경찰에 검거됐습니다. 1880억 원에 달하는 횡령 자금을 어떻게 빼돌렸고 전부 회수할 수 있을지, 장윤미 변호사와 함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장윤미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먼저 경찰에 잡혀서 이송되는 장면을 잠깐 좀 보죠. <br /> <br />[이 모 씨 /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피의자 : (횡령 혐의 인정하시나요? 왜 횡령하셨습니까? 횡령하신 돈으로 주택구입자금 대출 상환하신 거 맞으세요? 금괴 어디다 두셨어요?)….]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사실은 지난달 30일에 회사에 결근하면서 모습을 감췄단 말이죠. 일주일 만에 발견됐는데 결국은 자기네 집이 되는 겁니다. 왜 멀리 어디 가지 않고 가까운 데 자기 집에 있었나. 이건 등잔 밑이 어둡다를 이용한 걸까요? <br /> <br />[장윤미] <br />사실 통상의 횡령 사건, 더더군다나 역대급으로 1880억 원이라는 금액이 횡령된 사건이었기 때문에 종적을 감췄다고 할 때 뭔가 해외로 도주하지 않았을까 내지는 밀항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이런 주장들이 설득력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의외로 본인의 집에서 발견이 됐는데 사실 주거지라는 것은 탐문수사 대상으로 1순위인 겁니다. 그렇다면 사실상 도주하거나 이런 시도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거고 당연하게도 고소장이 접수됐을 때 경찰이 주거지를 찾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잡힌 이 모 씨의 부인이 우리 남편은 지금 집에 없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수상해서 경찰이 추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서 현장을 수색했더니 집에 그대로 숨어 있는 상태에서 인신이 확보된 좀 다소 통상의 거금이 횡령된 사건의 피의자가 보여주는 태도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뭔가 통상의 예하고 다르다고 말씀하셨는데 금괴도 그렇습니다. 1kg짜리 금괴 850개를 사들였다. 그 정도면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어디 감춰놓기도 난감할 정도의 부피가 될 거고. 뭔가 다른 곳으로 돈을 빼돌리지 않고 무거운 금괴를 산 건 또 왜 그랬을까요? <br /> <br />[장윤미] <br />그렇습니다. 사실 해외 도주를 염두에 두고 재산을 은닉하려고 했다면 1kg짜리 금괴 851개입니다, 정확하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062005551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